'이명박 전 대통령 출국금지' 청와대 국민청원 쇄도, 왜?

입력 2017-11-11 16:23   수정 2017-11-11 16:50


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을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.

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는 12일 각료 및 바레인 주재 외교사절 등 고위공직자를의 초청으로 ‘대한민국의 기적적인 성장 비결은 교육과 국민의 단합된 힘’을 주제로 강연을 하기 위해 출국 예정이다.

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을 금지하는 주장이 높아진 이유는 11일 구속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과거 이명박 정부 재임 시절 그에게서 인터넷 댓글 조작을 지시받았다고 진술했기 때문이다.


현재 청와대 사이트에는 ‘이명박 전 대통령의 출국금지’라는 국민청원 글이 쇄도하고 있다.

10년 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쫓아다니며 비리 의혹을 파헤친 것으로 알려진 주진우 기자의 글도 화제에 올랐다.

그는 “열흔일곱 이명박이 건강하게 테니스칠 때 감옥에 보내야 한다”며 “바로 지금이 아니면 영영 이명박을 못 잡을 수도 있다”고 주장한 바 있다.

이명박 전 대통령이 출국까지 하루 남은 가운데, 정부가 청와대 국민청원 글에 어떤 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.

한경닷컴 뉴스룸 open@hankyung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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